김동률 교수님 ‘EBS 조정희의 오후N음악’ 라디오 출연7월 5일 ‘EBS 조정희의 오후N음악’의 ‘그 사람 그 노래’ 코너에 김동률 교수님이 출연하여 본인이 좋아했던 노래와 그 속에 담긴 추억을 담백하게 풀어냈다.
라디오를 커피 맛 나는 빈티지 같아서 좋다는 김교수님의 첫 추천 곡은 풋풋한 사춘기시절 여교생 선생님을 떠올린 부드럽고 잔잔한 곡 Peter Paul & Mary의“500 Miles” 이었다.
그 다음은 어린 시절 젊은 어머니와의 아련한 기억 속에 교수님께서 직접 육성으로 애틋하게 스튜디오를 울린 “달마중” 동요이었다.
마지막으로 추천한 곡은 로맨틱한 오페라 진주조개잡이 中제 1막 “귀에 익은 그대 음성”으로 애절하고 매혹적인 아리아였다. 김교수님은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 “행복한 왕자”에서 연민 속에 자신을 희생하는 왕자의 아름다움과 함께 “태양은 가득히” 영화에서 바람 물결 아득히 퍼지는 이탈리아 남부 포지타노 아말피 해변까지 사랑한 휴머니스트 적인 면모로 잔잔한 본인의 이야기를 풀어가셨다.
마지막으로 김교수님은 본인이 읽었던 책 한 구절로 “우리 모두 밤 하늘에 빛나는 별이 되자”라는 소회로 인터뷰를 마치셨다.
2016년 7월 5일 3시 EBS FM 104.5MHz 오후N음악(그 사람, 그 노래:김동률 서강대 교수) 다시듣기
Editor : 6기 고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