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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경영평가 포럼]반장식 단장 "경영평가 잘 받으려면 중장기적 평가지표 필요"
[공공기관 경영평가 포럼]반장식 단장 경영평가 잘 받으려면 중장기적 평가지표 필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경영자율성'을 주제로 열린 '뉴시스 포럼 2016'에서 반장식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장 겸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이 마무리 발언 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잘 받기 위해서는 각 기관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평가 지표를 만들어야 한다."

반장식(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장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뉴시스 포럼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경영자율성'에 축사자로 참석해 패널 토론을 지켜본 뒤 경영평가 대상 공공기관들에 이같이 조언했다. '

반 단장은 "경영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평가 지표"라며 "일부 기관은 단기적으로 점수가 잘 나오는 쪽에 치중하는데 그럴 경우 반드시 그다음에 어려움이 온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표는 일관성 측면에서 3년을 유지해야 하므로 나중에 굉장히 어려워진다. 기관의 타당성이 떨어지는 것"이라며 "기관의 관점에서 나아갈 방향, 중장기적인 방향에서 이런 부분 평가 받고 같이 노력하면 경영평가 지표도 자동으로 잘 나온다. (각 공공기관이)대국민 서비스도 개선되는 방향으로 지표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공공기관 경영평가 포럼]반장식 단장 경영평가 잘 받으려면 중장기적 평가지표 필요23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경영자율성'을 주제로 열린 '뉴시스 포럼 2016'에서 반장식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장 겸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이 축사하고 있다.
공공기관 평가에서 계량 지표와 비(非)계량 지표 중 어느 한쪽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각 공공기관의 이해가 걸린 다양한 주장에 대해선 "계량 지표와 비계량 지표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올해부터는 비계량 지표에 대한 비중을 높였는데 과거를 보면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다. 계량 50%, 비계량 50% 했으나 객관성 공정성 때문에 계량 지표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계량 지표 비중을 좀 높였다. 그러다 보니 기관별로는 합리성과 타당성 떨어지는 것이 많았다"고 돌아봤다.

반 단장은 "(그런 이유로) 비계량 지표의 객관성, 공정성 등이 잘 보장된다면 계량 지표와 비계량 지표가 균형 이루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 포럼]반장식 단장 경영평가 잘 받으려면 중장기적 평가지표 필요23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경영자율성'을 주제로 열린 '뉴시스 포럼 2016'에서 반장식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장 겸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이 마무리 발언 하고 있다.
반 단장은 아울러 "공공기관 경영평가 방식과 평가단 운영에 있어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상설기구로 하고 평가위원도 오래 맡도록 하는 것이 맞다"면서도 "(평가위원의)객관성과 공정성이 담보될 수 있느냐가 항상 고민이다"고 말해 현실적인 고충을 털어놓았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2016-09-23 13:34:48

Editor : 6기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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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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